에티오피아의 고원 아비시니아에 전해지는 이야기로, 양치기 칼디가 양떼들이 흥분
상태로 뛰노는 것을 보고 그 원인을 조사해 본 결과 목장 근처의 나무에서 빨간 열매를 먹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내었다. 이 사실을 수도원 원장에게 알려 열매를따서 끓여 먹어보니 전신에 기운이 솟는것을 느끼고 다른 제자들도 같은 경험을하게
되었다.
 
커피라는 말의 뿌리는 에티오피아의 카파(caffa)라는 말에서 찾을 수 있다. 카파란 "힘"을 뜻하는 아랍어로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의 지명이기도 하다. 이 말은 '힘과 정열'을 뜻하는 희랍어 'kawef'와 통한다. 그리고 카파가 아라비아에서 'qahwa' (와인의 아랍어)가 되고 터키에 건너와 '카베(kqhve)'로 유럽에 건너가 '카페(cafe)', 미국에서는 '커피', 일본에서는 '고히'로 불러지고 있다.
 
커피나무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오늘날처럼 맛는 음료로 발전한 곳은 아라비아 지역이다. 1,000년경 이미 커피를 볶아 삶은 물을 마시고 있었다. 즉, 에티오피아를 발원점으로 홍해를 건너 아라비아 지역에, 그리고 중앙아시아의 터키에 이르러 음료로서 자리를 잡게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관파천 무렵 1895년경 러시아 공사관에서 고종황제가 마신것이 처음, 그 후 독일의 손탁이라는 여인이 중구 정동에 커피점을 차린것이 효시이다.
 
아라비카종 (Coffee Arabian)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이다. 해발 500-1,000m 정도의 고지대, 기온 15-20˚C에서 잘 자라며 병충해에는 약한 반면 미각적으로 대단히 우수하다. 성장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이나 향미가 풍부하다. 현재 전세계 산출량이 약 70%를 점한다. 생산국은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하와이, 인도 등으로 대부분의 커피 재배권에서 생산된다.
로부스타종 (Coffee Robusta)
콩고가 원산지이다. 평지와 해발 600m 사이의 저지대에서 재배되며 병충해에도 강한 특성이 있어20세기초 적극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성장이 빠른 정글식물로 자극적이고 거친 향을 내지만 경제적인 이점으로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사용된다. 전세계 산출양의 30%를 점하고 있으며, 생산국은 인도네시아, 우간다, 앙고라, 콩고, 가나, 필리핀 등이다.
라이베리아종 (Coffee Liberia)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이다. 뿌리가 깊어 저온이나 병충해에도 강하고 100-200m의 저지대에서도 환경 적응력이 매우 강하다. 그러나 향기와 맛이 좋지않아 산지에서 약간 소비될 뿐 거의 산출되고 있지 않다. 생산국은 수리남, 라이베리아 등이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중남미
멕시코,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아시아 태평양
아라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서인도 제국
쿠바, 자메이카, 하이나, 도미니카